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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의료에 관한 이야기

밤에 Delirium(섬망)온 할머니를 안정시키는 약을 쓰다.(feat 카세핀, 할로페리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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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당직을 하게 되면 

 

나이 드신 노인 분들이 수술을 하고 와서 환경의 바뀜 및 전신마취의 영향 ? 으로

 

섬망으로 잠을 안 주무시거나 큰소리로 헛소리 그리고 제어가 안 되는 행동으로

 

야간 번 간호사 선생님을 힘들게 하는 경우도 보았다.

 

환자 안정을 위해서 진정제를 써야 하는데 간호사인 나에게 처방권이 없으니

 

당직 번 신경정신과 선생님께 약을 무얼 써야 하는지 주로 여쭤 보며

 

다음날은 신경정신과 교수님께 협진을 진행한다.

 


 

얼마 전 야간 당직 때 수술한 할머니께서 섬망으로

잠을 안 주무시고 큰소리로 주변으로 시끄럽게 해서 할머니를 처치실로 뺏다고 한다.

 

그리고 어떻게 해야 할지 당직인 나한테 묻는다.

 

그래서 나는 신경정신과 전공의 선생님에 상황을 설명하니까

환자 분을 직접 봐주신다고 하였다. 정말 고마웠다.

 

그리고 카세핀 12.5mg을 주고 진정이 안되면 똑같은 용량을 주라고 하였다.

그리고 진정이 안되면 할로페리돌 주사로 주라고 하였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카세핀과 할로 페리돌에 대해서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1. 카세핀 25mg  1T

 

효능. 효과: 정신분열병, 양극성 장애 그리고 환각 및 망상을 감소시킨다고 합니다.

이약을 드신 분이 고령자이었기 때문에 1일 25mg으로 P.O 시작한다고 한다.

1일 25-50mg으로 증량한다고 합니다.

 

 카세핀을 계속 먹다 보니 밤에는 잘 주무시는데 낮에도 계속 잔다고 하였다.

그래서 결국에는 약을 끊었다.

 

 

2. 할로페리돌 주사 (5mg/1ml)

 

효능. 효과: 정신분열병, 제1형 양극성 장애와 관련된 조증 삽화. IM, IV으로 준다고 합니다.

 

할로페리돌은 전형적 조현병 치료제라고 한다.

부작용은 추체외로 증상이 나타난다고 한다.

 

추체외로증상 이란??

근육 긴장 이상, 좌불안석, 파킨슨증, 진전 (Tremor)등이 나타난다고 한다.

 

이 약물을 중단하면 증상이 없어질 수 있다.

 

 

참조: 네이버 카세핀 검색, 위키백과 할로페리돌, 추체외로 증상


막상 경험 한걸 정리하려고 하는데 상황은 정리가 되는데요.

약을 정리하려고 하니 어려운 부분이 있어서 제가 이해한 부분만 위키백과 및 네이버로 검색해서

글을 올립니다. 허접한 부분도 있네요.

그래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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