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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의료에 관한 이야기

내가 다시 간호학생으로 돌아간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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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의료에 소소한 지식을 쓰려고 하였으나 나의 진로의 선택 및 생각을 글로 먼저 적고 싶어서 지금 글로 작성하고 있다.

원래 고등학교 때 내 인생에서 무얼 해야 할까 라는 깊은 생각이 없었으며 수능 점수 나오는데로 대학가자 였다.

그렇게 수능을 치룬 후 큰아버지 댁에 가서 어느 과를 가야 할까 하며 대학 팜플렛 학과 소개를 보다가

간호과 괜찮겠네, 라는 말을 얼핏 했다.

그 때 대학교수 였던 큰아버지 학교에 그 해에 간호과 생긴다고 해서 지원을 해보라고 했다.

그래서 지원을 하였으며 합격을 해서 대학교에 갔다.

학교에 가자마자 이게 왠걸 남학생은 나혼자 밖에 없었다.

학교 생활에 대한 적응이 걱정 되었으나 같이 지내던 친구들이 잘 해줘서 일학년은 무사히 끝났다.

그리고 군대를 간 후 제대후 일년의 휴학 시간을 가지고 복학을 하였다.

다행인지 모르겠지만 나랑 초등학교, 중학교 동창인 친구랑 같이 남자인 애랑 같이 2학년을 보내게 되었다.

그렇게 실습과 수업을 하면서 4학기를 마치고 간호사 면허 시험을 보기 위해 국시 공부를 열심히 해서 합격 하였다.

그리고 3학년 때 아직 면허증은 없었으나 미리 병원 면접을 보러 다녔으며 서울에 있는 딱 한군데 대학 병원에 합격 하였다.

이렇게 대학교 3년 , 군대 2년 + 1년의 휴학 시간 즉 6년의 시간이 있었으나

이런 충분한 시간이 있었으며 병원 실습에 해보았지만 내가 병원에서의 적응 및 적성에 맞을까 라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다는게
아쉬움으로 남는다.

그래서 지금부터 제가 하고 싶은 말은 간호학생이 이글을 보신다면

교육이나 실습을 통해서 본인의 적성 유무를 확인 해보는 것이 대학 다니는 기간 동안 꼬옥 필요하다고 생각이 되어진다.

하다가 길이 아니라면 다른 길의 변경 하는 것도 방법이라 생각이 되어 집니다.
아니면 임상이 안 맞는다면 간호사 면허증을 딴 후 보건직공무원으로 시험을 응시해도 좋은 방법 같다.
그리고 병원 2년 경력으로 소방 구급대원으로 필기 및 체력 시험 합격으로 구급대원으로 가는 케이스도 많이 보았다.

위의 방법들은 제가 아는 단편적인 방법이며 간호사 면허증을 취득하면 기본 임상 및 자기가 준비하거나 알아보면
지역사회 공무원, 심평원, 소방구급대원 등 여러가지 길이 있다.

마지막으로 이글을 쓴 이유는 지금 간호학생이 본다면 학생때 간호학을 배우고 면허증을 취득하면 꼬옥 임상이 아니라
찾아보면 길이 여러개 있다는 걸 알려 주고 싶으며

비교적 여유 있는 학생 때 교육과 실습할 때 자기의 적성 유무 확인 및 길의 방향성을 찾고 나아가라는 말을 해주고 싶어서 이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의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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